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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의 모든 것 _ 영상촬영 및 제작

청춘나침반 2022. 4. 3. 22:54

영상 촬영 견습생으로 따라가서 느낀 점 코로나 19로 많은 일정들이 사라지면서 가장 불안한 생각이 들었던 것은 내가 하고 있는 직업이 과연 나이가 들어서도 할 수 있을까? 생각에서 내가 하고 싶었던 것이 무엇일까? 연이은 고민에 답은 아 맞다 내가 영상 촬영을 배워보고 싶었지? 그리고 프리미어 프로를 연습해서 영상을 완성시키는 것을 해보고 싶었지? 결과가 영상을 배워보자! 였습니다. 그리고 대표님이 말씀하시길 어느 누구나 할 수 있는 직업이 바로 이 직업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만큼 진입장벽이 낮아서 하는 사람들은 많고 배우려는 사람도 많고 업체도 많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래서 저에게 할 거라면 조금 더 이 업을 집중해서 배워라고 말씀하신 게 기억에 남습니다. 저는 마술공연을 하면서 선생님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당시 공연 관련 영상이 필요해서 부탁한 인연으로 제가 오랜만에 연락드려 촬영장에 함께 따라갔었는데 선생님은 아직까지 카메라를 사지 말라고 하십니다. 당장 찍을 것도 많이 부족하고 더군다나 제 직업이 마술사이기 때문에 아직은 본업에 더 비중을 두라는 말씀이신 거 같았습니다. 회사의 영상을 만들기 위해서 따라갔던 이곳은 선생님의 진면목을 볼 수 있었습니다. 촬영하시는 중간에 집중하는 모습이 굉장히 멋있었고 장비를 다루는 모습도 능숙하시고 카메라를 다루는 모습도 멋있었습니다. 그리고 카메라를 전혀 알지 못하는 저는 우와~ 감탄사를 연발했던 기억이 납니다.

촬영이 끝나고 이것저것 이야기를 나누면서 들었는 생각은 아..선생님도 치열하게 사셨구나.. 하던 과정 속에서 많은 인맥들을 만나고 모임을 활성화시키면서 엄청난 고생을 했었구나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오로지 열정적으로 매달린 결과가 이렇다 생각해볼 수 있었는데 돌아보니 저도 공연을 하면서 만났던 부산에 유알 웍스 회사의 대표님도 카메라를 다뤘습니다. 3월에 만나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는데 영상을 촬영하고 제작하는 팀들이 너무 많이 생겨나서 발전하기 위해 카메라 장비라던지 드론이라던지 3D 메타버스 많은 분야에서 적용하실 방법을 찾고 연구하고 공모를 합니다. 그리고 그걸 보면서 나는 무엇을 할 수 있을까란 생각을 해보게 되었습니다. 사실 마술을 제대로 배워보지 못한 저는 할 수 있는 것도 한정적이면서 추가할 수 있는 것도 많은 자본이 들어가는지라 더군다나 혼자서 해나가야 할 상황이라면 더욱 깊은 고민에 빠질 수밖에 없었습니다. 앞으로 어떤 방식으로 살아가는지 기록하면서 공유하고 싶은 마음에 글을 써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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