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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소상공인손실보상금, 소상공인방역지원금, 2030의 좌절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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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소상공인손실보상금, 소상공인방역지원금, 2030의 좌절

청춘나침반 2022. 3. 26. 16:57

유튜브에서 방송된 2030세대의 내용

나도 30대 많은 공감을 하면서 봤던 내용이다. 유튜브를 보면서 이렇게 힘든 상황을 겪고 있구나 나뿐만 아니라 굉장히 많은 사람들이 힘들어 하고 있구나라는 생각을 하면서 포스팅을 해본다. 대부분 저렇게 노란색 스티커를 붙이는 순간을 바로 옆에서 목격한다면 흔하지 않는 일을 겪었다고 볼 수 있다. 나는 다행스러운 건지 저런 상황은 한번도 겪지를 못해서 영상을 보면서도 한편으로 내 일이 아닌 거 같으면서도 아..나도 극단적인 생각은 할 수 있겠구나란 생각을 한다. 많은 소상공인 분들이 정부에서 지원하는 소상공인 손실보상금이라던지 방역지원금이라던지 받겠지만 19년도를 생각한다면 이 금액은 사실 그리 큰 것도 아니다. 풀었다 만들었다 하는 사회적 거리두기 그리고 영업제한 회사의 사원 구조조정 부터 인사권고사직 다양한 이슈들이 많은 2년이었다. 이걸 보면서 나 조차도 개인사업체를 운영하고 있으니 피해가 오기 마련 함께 하던 동료들은 애초에 제 살길을 찾아떠났고 나 홀로 스스로 남아서 지금의 사업을 계속 진행해야하나 아니면 포기를 하고 평범한 회사에 지금부터라도 문을 두드려야하나란 생각을 많이 한다. 하지만 프리랜서 또는 개인사업자로 살아온 몇 년의 시간이 평범한 월급쟁이로 살아간다는 것은 사실상 힘든 일이다. 지금은 스스로가 어떤 방향으로 나아갈지 판단해야하는 중요한 시기인 것 같다. 하지만 유튜브에서 본다면 2030세대들의 희망은 점점 없어지고 있다는 기사를 많이 접한다. 집 값은 말도 안되는 가격으로 상승했고 회사에서의 구조조정 때문에 일을 할 기회가 없어지고 그 결과 살아가는 데에 대한 비용 월세, 전기세, 통신료, 생활비, 수도세 등 다양한 고지서를 받고 버는 돈은 한정적인데 내야할 것은 많으니 젊은 세대들이 답답한 마음에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것이 아닐까란 생각을 할 수 있다. 물론 정부에서도 지원을 해준다 각종 대출이랍시고 우리는 금리를 낮게 해줄 테니 일단 이 대출을 통해서 급한 불은 꺼야하지 않겠냐고 하지만 그건 코로나가 종식이 되더라도 엄청난 비용으로 자영업자들에게 돌아올 것은 뻔하다. 그리고 버티지 못하고 파산하는 자영업자수는 계속 늘어나고 있다는 기사를 쉽게 볼 수 있다. 어디까지 버텨야할 것이며 앞으로 살아가는 방식을 어떤식으로 바꿔야 그나마 평탄한 삶을 살 수 있을까 요즘은 그런 생각으로 하루를 살아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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