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나침반
코로나 완화조치에 대한 생각 본문
코로나 19가 생활에 안착했다.라는 생각을 합니다. 보다 더 많은 사람들이 이제는 대수롭지 않은 듯 넘어가고 있는 상황인 거 같고, 하지만 소상공인들은 여전히 힘들어하는 거 같고, 뭐가 정답인지 이게 나아진다면 과연 19년도의 삶으로 돌아갈지 생각들을 해보았습니다. 하지만 전혀 그렇지 않다고 말을 할 수 있겠습니다. 왜냐면 저는 같이 해왔던 사람들이 전부 다른 직종으로 넘어가기도 했고, 변화된 지금 시기에 직업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이 있었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도 합니다. 그리고 지금 코로나 19로 많은 변화를 겪었고, 보다 더 나은 삶을 살아가지 않을까란 기대감에 섞여 이번 방역 완화 조치는 어느 정도 의견이 갈리는 거 같습니다. 어떤 시민분은 코로나 19가 완전 종식이 안되었기 때문에, 방역지침을 조금 더 유지하는 게 좋지 않냐라는 의견과 코로나 19가 걸려도 돌아다닐 사람은 다 돌아다니는데 뭣 하러 필요도 없는 방역지침을 만들어서 소상공인들을 힘들게 하느냐 말씀하시는 분도 있습니다. 저는 둘의 의견에 공감합니다. 왜냐면 불안한 것도 있으면서 돌아가고는 싶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의견을 조금 더 낸다면 저는 왜 방역지침을 괜히 끌어서 많은 분들에게 불편함을 주냐는 거였습니다. 코로나 19 백신 접종 후에 저는 아직까지 걸리지는 않았는데, 어떤 느낌인지도 실감도 안 나고.. 하지만 생계에 직접 연결이 되다 보니 점점 짜증과 화가 치밀기 시작했습니다. 19년도 잘하고 있던 사업이 망가졌으니까 그리고 함께 하던 사람들이 전부 떠났으니까 그 보상은 누가 해줄 것이냔 생각입니다. 이건 누구도 탓할 수가 없는 게 정부에서 원하던 시나리오는 아닐 거라 생각하고 (누가 코로나로 인하여 통제를 받고 싶어 하겠습니까) 병을 탓하자니 본래의 우한에서 왔다고 우한 폐렴인데 이름도 바꾸고 뭐가 뭔지 헷갈리기 시작했습니다. 중국을 탓해도 우리 정부를 탓해도 달라지는 것은 없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리고 현재 어떻게든 버티고 버티는 소상공인들을 보면서 저 또한 힘내야지라는 생각도 물론 있겠지만 이게 맞나 생각이 들 정도로 관련 일에 대해 타격을 많이 받은 상황입니다. 모쪼록 코로나 19 방역지침이 조만간 완화가 된다는 소식이 있으니 그동안 참았던 피로감이 슬 해소가 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